다함교회 셀예배 교안 · 열왕기상 강해 시리즈

솔로몬의 성전건축 (1)

하나님이 과연 성전을 지으라 하셨는가

열왕기상 5:1–6
본문열왕기상 5:1–6
소요 시간약 70분
주일 · 교단2026. 8. 9 · 예장합동

1. 셀예배 순서 안내

전체 약 70분 · 진행하며 아래 원을 눌러 완료를 표시하세요.

여는 찬양5분

새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여는 기도3분

인도자가 참 성전 되신 주님을 사모하며 기도합니다.

마음 열기10분

아이스브레이킹 질문 중 하나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말씀 나눔35분

열왕기상 5:1–6 본문 요약을 함께 읽고 나눔 질문으로 이어갑니다.

삶의 적용5분

이번 주 결단을 나눕니다.

합심 기도7분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마치는 기도 / 축도5분

인도자가 마치는 기도와 축도로 모임을 마무리합니다.

2. 본문 한눈에 보기

① 질문의 시작: 솔로몬이 두로 왕 히람에게 백향목을 요청하며 성전 건축을 시작하는 이 경건해 보이는 장면 앞에서, 본문은 “하나님이 과연 성전을 지으라 하셨는가?”라는 낯선 질문을 던집니다. 사무엘하 7장에서 하나님은 다윗에게 도리어 “네가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하려느냐” 되물으시며, 애굽 이후 줄곧 장막과 성막에 거하신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심을 밝히셨습니다.

② 새어 나온 속내: 솔로몬은 5절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라고 말하지만, 6절 실무의 자리에서는 “나를 위하여”라는 속내를 흘립니다. 히람의 “여호와를 찬양할지로다”도 신앙고백이 아니라 정치적 수사였고, 그는 벌목은 거절하되 밀·기름을 20년간 받는 실리를 챙깁니다.

③ 거래의 승자와 잃어버린 것: 성경은 이 거래의 승자를 히람으로 기록합니다. 성전을 짓는다는 명목 아래 백성의 안식은 무너졌습니다. 화려한 건축의 이면에서 정작 하나님이 원하신 것—백성과 누리는 안식—은 사라졌습니다.

④ 복음으로 읽기: 참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요 2:19–21). 솔로몬은 짐을 지웠으나, 참 왕이신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마 11:28) 부르시며 안식을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올라가는 사다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내려오시는 은혜입니다.

3. 마음 열기 (Ice Breaking)

“좋은 마음으로 한 일인데 오히려 어긋났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내가 무언가를 열심히 하면서 은근히 ‘내 이름’을 남기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4. 나눔 질문

오른쪽 사각형을 눌러 이번 주 사용할 질문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선택됨 0 / 4
관찰 — 되물으시는 하나님
1
하나님은 다윗에게 “네가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하려느냐”(삼하 7:5)라고 되물으셨습니다. ‘기특한 생각’과 ‘하나님의 명령’은 왜 같은 것이 아닐까요?
해석 — 정직한 자기 성찰
2
솔로몬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라고 말했지만 6절에서는 “나를 위하여”라는 말이 새어 나옵니다. 나의 신앙생활 속에서 이 둘이 뒤섞인 지점은 없는지 정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적용 — 잃어버린 안식
3
성경은 이 거래의 승자를 히람으로, 대가는 ‘백성의 안식’으로 기록합니다. 오늘 우리 삶에서 ‘큰 것을 이루느라 안식을 잃어버린’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복음 — 참 성전이신 그리스도
4
예수님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 2:19) 하시며 자신을 참 성전이라 하셨습니다. ‘참 성전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회복해야 할 안식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 리더 팁: 시간이 부족하면 ①②④를 우선 다루십시오. 정답을 말하게 하기보다 각자의 삶의 언어로 고백하도록 기다려 주십시오.

5. 이번 주 삶의 적용

✔ ‘나를 위하여’ 하던 일 하나를 정하여, 이번 주에는 ‘주님을 위하여’ 그 동기를 다시 드립니다.
✔ 매일 하루를 시작하기 전, 수고에 앞서 먼저 주님의 품에서 5분간 안식(말씀·기도)을 누립니다.
✔ 사랑 없이 습관처럼 하던 봉사 하나를, 기쁨과 사랑을 회복하여 다시 섬깁니다.

6. 합심 기도제목

  • ‘나를 위하여’의 마음을 내려놓고 오직 주의 이름만 높이는 예배자가 되도록
  • 참 성전이신 그리스도를 붙들어 임마누엘의 동행을 회복하도록
  • 수고보다 먼저 주님 안의 안식을 누리고, 그 은혜로 이웃을 섬기도록
인도자 전용

7. 인도자 지침 (Leader's Note)

  1. 이번 과의 핵심 주제는 “선한 의도와 하나님의 명령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을 정죄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셀원 각자의 삶 속 ‘나를 위하여’와 ‘주를 위하여’가 뒤섞인 지점을 정직하게 나누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2. Q1 나눔 시 사울의 아말렉 사건(“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과 웃사의 손 예화를 함께 떠올리며, 선한 의도라도 하나님의 방식·명령을 벗어나면 순종이 아님을 나눕니다.
  3. Q2 나눔 시 정죄가 아니라 자기 성찰의 자리로 이끕니다. 바벨탑의 “우리 이름을 내고”와 연결해, 봉사·헌신 속 숨은 자기과시를 부드럽게 돌아봅니다.
  4. Q3 나눔 시 “크고 화려한 집, 그러나 안식 없는” 예화를 나누며, 하나님이 원하신 것은 건물이 아니라 백성과 누리는 안식이었음을 확인합니다.
  5. Q4 나눔 시 “먼저 안식하고, 그 안식에서 흘러나오는 섬김”이라는 순서를 강조합니다. 마태복음 11:28의 초청을 개인의 삶에 적용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인도자용

8. 마치는 기도 / 축도

우리 가운데 임마누엘로 함께하시는 하나님, 손으로 지은 성전이 아니라 우리 삶 자체를 주님이 거하시는 참 성전으로 세워 주옵소서. 먼저 주님 안에서 안식하고, 그 안식에서 흘러나오는 사랑으로 이 한 주간을 섬기게 하옵소서. 참 안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축도 —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